<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 출간 소식 > 실험동물·기타

어웨어의 자문위원이신 질병생태학자 황주선 박사님과 이형주 대표가 공동으로 쓴 어린이책 <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A4 용지 크기밖에 되지 않는 배터리 케이지에 갇힌 닭, 진흙 목욕은 꿈도 못 꾸고 새끼만 낳아야 하는 공장식 농장의 돼지, 팜유 농장 때문에 열대 우림 집을 빼앗긴 오랑우탄, 휴대전화 제조에 필요한 콜탄 채굴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돼 멸종 위기에 놓인 고릴라,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갇혀 사는 야생동물 등 ‘안녕하지 않은’ 동물들의 현실과 함께, 조금이라도 안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를 비롯해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세대가 동물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거 때마다 동물보호교육 제도화는 공약으로 등장하지만 아직도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동물이 처한 현실을 너무 불편한 마음 없이 알리고 싶으신 분은 소개시켜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이라서_안녕하지_않습니다 

*인세의 50퍼센트는 어웨어 활동에 기부해 동물이 안녕한 사회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