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에서 라쿤카페 불매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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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5-13 16:46본문
5월 13일 안국사거리에서 열린 2018년 연등회에서 라쿤카페 불매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라쿤카페가 한국의 볼거리로 외신과 여행정보사이트에 소개되면서 외국인 관람객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들에게 라쿤카페가 이색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외국에서는 야생동물을 식음료시설에서 전시하거나 개인이 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영문 포스터를 설치해 라쿤카페가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산업이며 법적 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했습니다. 외국인관광객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나타냈고, 이전에는 알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위에 공유하겠다며 사진을 찍어간 사람도 많았습니다.
라쿤카페 포스터는 어웨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SNS에 공유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했다가 주위에 라쿤카페의 현실에 대해 모르는 분이 있다면 설명해주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