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개1미터의삶] 배설물 악취를 사라지게 하는 꿀팁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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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30 23:08본문
다들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어제도 변함없이 시골개들은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추운 겨울을 견뎌낸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조금 있으면 또 무더위 걱정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화창한 날씨를 즐기려고 합니다. 그저 반갑다고 웃어주는 개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묶여 사는 개들은 같은 자리에 계속 배설을 하다보니 배설물을 치워도 악취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봉사자님의 아이디어로 새 흙을 배설하는 자리에 덮고 발로 단단히 밟아주었더니 한결 냄새가 없어졌습니다. 흙은 시골이라면 구하기 어렵지 않으니, 혹시 밖에서 개를 기르시거나, 주위에 그런 분이 계시다면 제안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다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도, 동물도 화이팅하는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