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가 열렸습니다 > 반려동물

어제 보신각에서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31개 동물단체로 구성된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주최로 개최된 행사에는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 목소리를 내 주셨습니다. 우리가 집회를 통해 요구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는 개식용 산업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처벌하고 완전한 종식을 위한 절차를 당장 마련하라! 

△국회는 지금 발의되어 있는「개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과 개식용 금지 내용을 담은「동물보호법」개정안을 조속히 심사해 통과시켜라! 

 집회에는 개식용 종식 특별법을 발의한 한정애 의원, 이정미 정의당대표, 서울시 개고양이 식용 금지 조례를 발의한 김지향 시의원 등 여야 정치인들이 모두 참여해 현재 자행되고 있는 동물학대, 식품위생법 위반 등 개 식용 산업의 불법 행위를 처벌하고 개 식용을 신속히 종식하기 위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제는 때가 됐습니다. 국회와 정부는 시민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안고 개 식용의 완전한 종식 수순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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